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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스트리머 빛베리의 남편이 생방송에서 자해를 해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겨줬다.
19일 새벽 빛베리의 남편 A씨가 술에 취한 채로 빛베리의 아이디로 방송을 진행해 손목에 자해를 한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다.
최근 금전적인 문제로 아내인 빛베리에게 이혼을 요구 받은 남편이 방송을 켠 채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행동을 하며 오늘이 자기의 마지막이며 이게 내 마지막 목소리라는 말을 남기고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궜다.
이에 아내인 빛베리는 문을 열라고 채팅을 하고 경찰을 부르면서 사태를 진정시키려 했다. 이후 경찰이 함께 등장해 구급차를 요청했고, 그대로 방송이 종료됐다. 현재 빛베리의 채널은 닫혀있는 상태다.
1996년생으로 만 25세가 되는 빛베리는 2017년 아프리카TV서 처음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으며, 이후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맥심 화보 및 표지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