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메신저 버디버디가 서비스 중단 9년 만에 재오픈을 예고하자 누리꾼들이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3일 버디버디 홈페이지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날개달린 신발, 버디버디가 다시 찾아온다"는 문구가 안내되고 있다. 버디버디를 상징하는 초록색 바탕에 날개달린 신발 이미지도 그려졌다. 특히 날개달린 신발 위에는 물음표가 그려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면에 표시된 화살표를 클릭하면 게임회사 위메이드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위메이드는 주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플리싱 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 버디버디는 2000년 출시된 메신저로 쪽지, 채팅, 아바타 꾸미기 등의 기능을 제공해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1년 만에 500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