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넥슨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최소한의 정보만을 제공하는 운영방식을 유지해온 것이 이번 사태의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재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19일에 이은 두 번째 사과문이다. 지난 1일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고객님께 사과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메이플스토리는 지난달 18일 게임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아이템에 부여되는 추가옵션이 ‘동일한 확률’로 부여되도록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지금껏 확률이 동일하지 않았다는 게 드러났다며 크게 반발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환생의불꽃’ 아이템 설명에는 ‘무작위’ 방법으로 추가 옵션을 부여한다고 적혀 있지만, 불필요한 성능은 높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