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없던 실내 공간을 구현한 미래차” 현대자동차가 15일 새 전기차 ‘아이오닉5’ 내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내놓은 설명이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차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연 기관차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내부 디자인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미래 전기차가 아니라 기존의 자동차 공간 개념을 완전히 바꾸며 혁신을 꾀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기술, 디자인 등을 얼마나 잘 구현할지에 미래 전기차 경쟁 판도가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아이오닉 5 내부 디자인에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