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리플(Ripple, XRP)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 개시에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리플 가격은 24시간 동안 7.54% 뛴 0.566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 3위 암호화폐다. 리플은 SEC와의 공식 재판이 22일(현지시간) 시작됐다. 그 전날 리플 가격은 0.63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재판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송금 서비스 기업인 머니그램(MoneyGram)이 이날 소송 개시에 파트너십을중단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머니그..